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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노트북으로 USB에 리눅스를 설치하던 중 이상하게 꼬여버렸다.


부팅순서 1순위를 

USB로 하면 "cannot boot from any device" 라며 모든 드라이브에 OS가 없다고 나오고, 

하드드라이브로 하면 까만화면에 커서만 깜빡거리고 넘어가질 않게되는 진퇴양난의 현상..

부트로더가 심각하게 꼬여버린 것이다.


결국 리눅스를 재설치하기로 하고 윈도우의 부트로더를 먼저 복구하기로 하였다.


먼저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1. 미쳐버린 PC

2. 윈도우 설치 CD 혹은 USB


윈도우가 살아있고 부트로더만 재설정 하고 싶을 때는 iso이미지 파일만 있어도 된다. CD를 넣거나 iso이미지를 가상CD롬에 넣어서 실행하면 되는데 실행 후 방법은 아래와 같으니 따라오면 된다.


이 포스트에서는 윈도우에 접근조차 하지 못할 때의 해결 방법이다.


1. 컴퓨터를 켜고 BIOS에서 부팅순서를 CD 혹은 USB로 설정한다.

(잘 모르겠다면 F10, F11, F12, DEL 등 메인보드 제조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검색하시길..)


2.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SHIFT + F10 을 누른다


3. 나타난 콘솔 창을 살펴본다

지금은 "C:\Users\kp"로 되어있지만 X:\Sources나 K:\Sources 등 드라이브명:\Sources로 되어있을 것이다.


이것을 드라이브명:\boot로 바꿔야 한다.


먼저, 아래와 같이 드라이브명:\boot를 입력한다.


만약 C드라이브가 아닌 다른 드라이브라면 아래와같이 드라이브명: 을 입력하면 넘어갈 수 있다.


boot폴더로 넘어왔다면 다음을 진행하자.


4. bootsect /nt60 C: /mbr 를 입력한다.


쭉 나오는 메세지에서


Successfully updated disk bootcode.

Bootcode was successfully updated on all targeted volumes.


라는 메세지가 나왔다면 성공적으로 복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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